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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Learning

2025-04-14 TIL (면접 준비)

옥뽁뽁 2025. 4. 15. 07:00

📅 2025-04-14 | TIL 

📋 하루 요약

  • 캔바 PDF 이력서 수정, 스파르타 커리어,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이력서 업데이트 완료
  • 스파르타 커리어 코칭 이력서 피드백 신청
  • 채용공고 지원 4곳
  • 면접 피드백 

 

⚡️ 면접 피드백 회고

말씀드린대로 본인 스스로에 대한 검열 기준이 너무 높습니다. 많이 지원하시고 많이 면접보면서 감을 익히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좀 하셔야 합니다. 예상질문 및 답안 작성하고 연습을 많이 하세요. 이력서는 잘 만드셨습니다. 많이 지원하면서 많은 기회를 만드세요. 다음 면접코칭에서 뵙겠습니다.

 

우선 QnA 이력서 피드백을 물어봤다.

이력서에서 첫 번째 질문은 졸업 후 공백기간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질문을 받으니 초조 해졌다. 머리도 새하야졌다.

기억을 더듬어서 회고를 해보자면, 졸업후 1년은 데이터 관련 창업을 해보고 싶다였다.

대학 시절에 배운 책을 복습을 하고, 신청했던 강의를 계속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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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의 중 딥러닝 영상 인식은 재밌게 했던 것 같다. 물론 코랩에 돈좀 썻지만.

 

졸업하고 나니까, 실제 데이터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래서 부산에 있는 데이터 관련 세미나들을 찾아다녔다.그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오마이앱 CEO님이 진행했던 세미나였다. 요즘은 앱도 노코딩으로 만들 수 있는 시대고, 태블로처럼 자동화된 툴도 많아졌다고 하셨다. 정말 자동화라는 게 실현되는 세상이구나.

 

그 후, 데이터 관련 세미나 제공하는 공간에서 데이터 창업 부트캠프가 열렸고 신청 후 간단한 면접을 하고 들어갔다.

분위기는 정말 스타트업이랑 유사한 환경이였다. 3가지의 직무가 있었는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고, 나는 이 중 기획자와 개발자를 같이 작성을 했다. 이때 처음 느낀 게, 데이터 분석가는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것. 기획자처럼 생각해야 하고, 개발자처럼 도구를 다뤄야 하니까. 그래서인지 면접 때 기획자 성향이 있다고 말한 게 오히려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데이터 창업 부트캠프 초반엔 흥미로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소개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한 개발자분이 응우옌이라는 예명으로 본인을 소개했는데, 그 방식 자체가 인상 깊었다. 그 분, 그리고 AI 개발을 하시는 또 다른 분과 함께 3일간 사회 정서 측정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프로젝트 중 아, 개발자들의 세계는 다르구나. 나는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만 해봤는데, 이분들은 훨씬 더 기술 깊이가 있었다. 프로젝트 중에 GPT-4가 막 공개된 시점이었는데, API를 써서 프롬프트를 넣어도 결과값이 예상대로 나오지 않아서 매핑 작업에 꽤 애를 먹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단순히 툴을 쓰는 걸 넘어서,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루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꼈다.

 

팀 결성 전 자기소개를 하는데, Stable Diffusion으로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이랑 내 프로젝트 QR 코드와 연결을 한 QR 코드로 어필을 했다. 막 당시 유행하던거라 꽤 좋게 반응이 왔던 것 같다. 또 데이터 분석하신 분도 몇 명 있어서 반가웠다. 다들 아이템 구상을 해온 상태였고, 나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여러 분들와 얘기를 해보고 B&G 서비스를 하는 대표님하고 얘기할 수 있었다. 대표님 얘기가 기억에 남았다. 1cm의 턱이 교통약자한테는 엄청난 벽이다. 이 말에 너무 공감이 되었다. 대학 동기와 프로젝트를 하던 상황이였고, 카페에서 어느 분이 도움을 요청하셨다. 전동 휠체어를 타신 분이였고, 카페 문에는 턱이 있어 넘어오지 못한 상태였다. 3명에서 들어서 갈려고 했지만 휠체어 무게는 100kg 된다고 하셨다. 결국 들어가시지 못하고 돌아간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이렇게 회사 프로젝트 팀원으로 합류 하게 되었다.

 

회사에 가라, 해운대에 가라 정말 왔다 갔다 했던 것 같다. 원했던 앱 로그 분석도 해보고, 하려던 프로젝트도 끝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간이였다. 프로젝트를 마친 뒤, 서울에서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겨 부산 생활을 정리하고 올라왔다. 때마침 전세사기 이슈가 한창일 때라 주거 문제로도 신경 쓸 일이 많았다.

 

면접 당일, 면접관 분은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했지만 긴장을 놓지 못했고, 말투도 어딘가 딱딱하게 들렸을 것 같다. 결과는 탈락이었다. 그렇게 서울에 집을 구하러 다니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

 

올라와서는 계속 취업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같이 올라온 대학 동기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데이터 분석으로 목표로 잡았다. 이 때 방황을 많이 했던 시기 였던 것 같다. 

 

[2024]

이 중에 기억이 남은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그 시기에 정말 급하게 SQL, Tableau, 모바일 서비스 분석 방법 등을 공부했었다.
특히 관심 있게 보았던 토스 채용 공고에서 SQL 역량이 중요하게 언급돼 있었고, 코딩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분석 자체보다 분석 기술에 집착했던 것 같다. 이력서도 강의나 자료를 참고하며 작성하긴 했지만,
정말 잘 쓴 건지 스스로 확신이 없었다. 데이터 분석가 분들과 커피챗도 하고, 피드백도 받아봤지만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졌던 것 같다.결국 나에게 부족했던 건 멘토링, 소프트스킬 부분이였다.
그래서 스파르타 데이터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N년간 공백기가 있으신데 이 때는 무엇을 하셨나요?

 

졸업 후 실무 감각을 키우기 위해 데이터 관련 세미나와 행사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사례를 접했습니다.
그러던 중 데이터 기반 창업에 관심이 생겨 데이터 창업 부트캠프에 참여했고, 실무 경험을 통해 분석 쪽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후 SQL 기반 분석, 대시보드 구현,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등 실습 중심의 부트캠프에서 역량을 쌓았고, 지금은 실무에서 바로 기여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력서 피드백 두번째는 수상 경험을 프로젝트에 넣었으면 좋겠다였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자료를 다시 봐야할 것 같지만 면접 예상 질문 스터디를 먼저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목표는 4월이 가기전에 취업을 하는 것이고, 많은 곳을 지원 해보자.

 

멘토님이 말하신 도자기 실험 설화인데

나중에 읽으실 분들을 위한 글이다.

Atomic Habits

학기 첫날, 플로리다 대학교의 사진 교수인 제리 율스만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교실 왼쪽에 앉은 학생들은 수량(quantity) 그룹으로, 제출한 사진의 양만으로 성적을 평가받았습니다.학기 마지막 날까지 사진 100장을 제출하면 A, 90장은 B, 80장은 C… 이런 식이었죠.

반면, 오른쪽에 앉은 학생들은 품질(quality) 그룹으로, 오직 단 하나의 사진만 제출하면 되었고,
그 사진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야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기 말에 교수는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됩니다.
가장 완성도 높은 사진들은 모두 수량 그룹에서 나왔던 것이죠.이 학생들은 매일 사진을 찍고, 구도와 조명을 실험하고, 다양한 현상법을 시도하며실수와 시행착오 속에서 실력을 키워갔습니다. 수백 장을 찍으며 감각이 쌓였던 거예요.

반면, 품질 그룹 학생들은 ‘완벽한 사진’에 대한 이론만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고,
결국 결과물은 미흡한 한 장의 사진뿐이었습니다.”
— James Clear, 『Atomic Habits』, Chapter 11 “Walk Slowly, but Never Backward

 

이 이야기는 책의 11장, ‘천천히 걷되 절대 멈추지 말라(Walk Slowly, but Never Backward)’에서 등장하며, 세 번째 습관의 법칙(Make It Easy)을 설명하는 부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실험은 사실 Art & Fear라는 책에 나오는 도자기 수업 이야기에서 유래했으며,
이를 사진 수업 사례로 각색하여 양이 질을 만든다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당신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은 단 하나의 완벽한 결과물이 아니라, 수많은 반복 속에서 길러지는 기술이다.

그래서 우리는 걸작 하나보다 수백 개의 도자기를 먼저 만들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2025.04.15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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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자료

아티클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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